알파벳(GOOGL)이 올해 3분기(7~9월) 호실적을 기록했다.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알파벳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76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759억7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 역시 1.55달러를 기록하며 증권업계 예상치인 1.45달러를 넘겼다.
사업 부문별로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84억 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분기 영업이익도 2억66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올 3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광고매출 역시 검색광고가 440억 달러, 유튜브 광고 매출은 79억 달러로 집계되며 호조를 보였다. 구독 매출은 83억 달러를 기록했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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