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애로우일렉트로닉스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10월 31일, 애로우일렉트로닉스는 3분기 매출이 68억 2,331만 달러로 예상 범위의 상단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3분기 희석 주당 순이익은 1.88달러, 비GAAP 기준 주당 순이익은 2.38달러로 보고됐다.
애로우의 사장 겸 CEO인 숀 케린스는 "3분기 동안 회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실행했다. 글로벌 부품 사업에서의 주기적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 IT 지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2024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외환 변동이 매출에 약 3,700만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에 0.02달러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부품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49억 4,6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은 12% 감소했다. EMEA 지역의 매출은 35% 감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15% 감소했다.
글로벌 기업 컴퓨팅 솔루션(ECS) 부문에서는 매출이 18억 7,726만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EMEA 지역의 매출은 13% 증가했다.
3분기 동안 애로우는 재고 수준을 약 1억 2,500만 달러 줄였으며, 운영에서 8,100만 달러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5,0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회사는 향후 2년 동안 1억 8,500만 달러의 총 구조조정 비용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1억 3,500만 달러는 효율성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비용이다.
2024년 4분기에는 매출이 66억 7,000만 달러에서 72억 7,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비GAAP 기준 주당 순이익은 2.48달러에서 2.68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애로우일렉트로닉스의 재무 상태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의 일부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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