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러지(MU, MICRON TECHNOLOGY INC )는 이사회 퇴임을 발표했다.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1일, 마이크론테크놀러지(증권코드: MU)는 리처드 M. 베이어와 메리 팻 맥카시가 이사회에서 퇴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2026년 1월 15일에 예정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베이어는 2013년부터 이사회에서 활동해왔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거버넌스 및 지속 가능성 위원회 의장을 맡았고, 2021년부터 보상 위원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반도체 기업 엘란텍 반도체, 인터실 코퍼레이션, 프리스케일 반도체에서 CEO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론의 성장과 변혁을 이끌어왔다.
맥카시는 2018년부터 이사회에서 활동해왔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재무 위원회 의장을 맡았고, 2023년부터 감사 위원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KPMG에서 여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재무 감독, 감사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기여해왔다.베이어와 맥카시의 퇴임 이후 마이크론 이사회는 8명의 이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회장 겸 CEO인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마이크론과 이사회를 대표하여 리치와 메리 팻의 헌신적인 서비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베이어는 "마이크론의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은 특권이었다"고 전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맥카시는 "마이크론의 이사회에서 활동한 것은 영광이며,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베이어와 맥카시는 재선에 나서지 않지만, 마이크론 이사회는 나머지 현 이사들을 2026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추천할 예정이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혁신적인 메모리 및 저장 솔루션의 산업 리더로, 고객 중심의 기술 리더십과 제조 및 운영 우수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DRAM, NAND 및 NOR 메모리 및 저장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혁신은 데이터 경제를 촉진하며 인공지능 및 컴퓨팅 집약적 응용 프로그램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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