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3일, 니콜렛뱅크셰어스, Inc. (NYSE: NIC)와 미드웨스트원 파이낸셜 그룹, Inc. (NASDAQ: MOFG)는 니콜렛이 미드웨스트원 및 그 자회사인 미드웨스트원 뱅크를 인수하는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합병된 회사는 약 15.3억 달러의 총 자산, 13.1억 달러의 예금, 11.3억 달러의 대출을 보유하게 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니콜렛은 미드웨스트원과 함께 미국 중서부, 덴버, 플로리다 네이플스 등지에 11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계약 조건에 따라, 니콜렛은 미드웨스트원 보통주 1주당 0.3175주를 교환하는 전량 주식 거래를 진행하며, 미드웨스트원 주주들은 합병 효력 발생 시 니콜렛 보통주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약 8억 6400만 달러, 주당 41.37달러에 해당하며, 니콜렛의 2025년 10월 22일 종가인 130.31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거래는 미드웨스트원의 주가를 장부가치 대비 166%로 평가하며,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의 11.5배에 해당한다.
합병 완료 후, 미드웨스트원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합병된 회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렛의 회장인 마이크 다니엘스는 "미드웨스트원의 인수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미드웨스트원의 직원과 주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미드웨스트원의 CEO인 칩 리브스는 "니콜렛과 합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두 커뮤니티 은행의 결합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관계 기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2026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니콜렛의 이사회는 니콜렛 이사 8명과 미드웨스트원 이사 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미드웨스트원 이사 및 임원들은 합병에 찬성하는 투표를 하기로 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에 대한 재무 자문은 키프 브루예트 & 우드스가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넬슨 멀린스 라일리 & 스카보로 LLP가 담당했다.
미드웨스트원의 재무 자문은 파이퍼 샌들러 & 코가 맡았으며, 법률 자문은 알스턴 & 버드 LLP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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