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코홀딩스(ORBS, Eightco Holdings Inc. )는 월드코인 생태계와 관련된 리스크를 공개했다.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에이트코홀딩스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월드코인 생태계와 관련된 여러 리스크를 경고했다.
이 자료는 시장 조사 및 기타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회사의 비즈니스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월드코인과 관련된 리스크 중 하나는 불투명한 거버넌스와 소유 집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이다.월드재단과 툴스 포 휴머니티 간의 관계는 이러한 리스크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툴스 포 휴머니티는 월드코인 프로토콜의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영리 기업이다.이 회사는 월드재단을 별도의 비영리 단체로 설립하여 프로토콜을 관리하고 있다.
월드재단은 사용자에게 WLD를 배포하고, 디지털 신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월드코인의 총 공급량은 100억 개로, 출시 전 75%는 월드재단에, 25%는 툴스 포 휴머니티와 초기 창립자들에게 할당됐다.2025년 4월 기준으로 약 13%인 13억 개의 WLD가 유통되고 있다.그러나 WLD의 출시 일정은 불투명하며, 월드재단의 이사회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 구성원은 보상 방식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툴스 포 휴머니티와의 연결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구조는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 에어드랍 및 WF WLD의 출시와 관련된 결정이 자의적으로 이루어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데이터 수집 방식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규제 당국의 조사를 초래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2023년에 출시된 초기 단계 프로젝트로, 기술적 결함이나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해 채택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월드코인의 창립자인 샘 알트만은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월드코인도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회사의 자산 전략은 WLD 보유에 집중되어 있으며, WLD 생태계의 실패는 회사의 재무 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드코인의 신뢰성과 방향성은 창립자와 주요 직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의 이탈이나 평판 문제는 월드코인의 거버넌스와 시장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또한, WLD의 유동성은 보장되지 않으며, 조작의 위험이 존재한다.
WLD의 거래소에서의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회사의 자산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데이터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보안 침해나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경우, 회사의 재무 상태와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드코인의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의 KYC/AML 요구 사항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규제 당국의 추가적인 조사를 초래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네트워크의 중단이나 예기치 않은 문제는 WLD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러한 리스크들은 회사의 재무 상태와 운영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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