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3일, 그랜티에라에너지 콜롬비아 GmbH(이하 '차입자')는 트라피구라 PTE Ltd(이하 '구매자')와 원유 선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차입자는 구매자에게 원유를 판매하고, 구매자는 차입자로부터 원유를 구매하게 된다.
이 계약은 차입자가 에콰도르에 위치한 석유 및 가스 자산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이러한 제한은 신용 및 보증 계약에서 허용되지 않는 '담보'로 간주된다.
차입자는 이러한 제한을 수용하기 위해 대출자들의 동의를 요청하였고, 대출자들은 이를 승인했다.
신용 및 보증 계약의 수정 사항으로는 차입자가 요청한 대출의 총액이 6천만 달러로 설정되었으며, 차입자는 이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
또한, 차입자는 대출의 상환 기한을 2026년 1월 22일로 설정하였고, 이 시점에서 대출 잔액이 2천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도록 사전 상환을 해야 한다.
이 수정 계약은 차입자와 보증인, 대출자 간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모든 당사자는 이 계약의 조건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이 계약은 영국 법률에 따라 규율되며, 모든 분쟁은 영국 법원에서 해결된다.
현재 그랜티에라에너지는 에콰도르에서의 원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차입자는 자산의 담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출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러한 재정적 조치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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