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1월 6일, 커민스가 2025년 3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83억 달러였으며, GAAP 기준 순이익은 5억 3천 6백만 달러로 매출의 6.4%에 해당한다.
EBITDA는 매출의 14.3%인 12억 달러였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86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결과에는 2억 4천만 달러, 즉 희석 주당 1.73 달러의 Accelera 비현금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커민스의 제니퍼 룸지 CEO는 "3분기 동안 커민스는 전력 시스템 및 유통 부문에서의 수익성 있는 성장에 힘입어 강력한 운영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2024년 같은 분기 대비 2% 감소했으며, 북미에서의 판매는 4% 감소하고, 국제 매출은 중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로 2% 증가했다.
커민스의 3분기 순이익은 5억 3천 6백만 달러로, 2024년의 8억 900만 달러와 비교해 감소했다.
현재 분기 결과에는 Accelera 비현금 비용 2억 4천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세율은 32.7%로 주로 Accelera 비현금 비용과 관련된 비공제 비용 때문이었다.
2025년 전망에 대해 커민스는 2025년 나머지 기간에 대한 매출이나 수익성 전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동안 커민스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 달러로 인상했으며, 이는 16년 연속으로 주주에게 배당금을 증가시킨 것이다.
또한 커민스는 코마츠와 함께 표면 운반 중장비를 위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분기 실적을 보면 엔진 부문 매출은 26억 달러로 11% 감소했으며, 부품 부문 매출은 23억 달러로 15% 감소했다.
유통 부문 매출은 32억 달러로 7% 증가했으며, 전력 시스템 부문 매출은 20억 달러로 18% 증가했다.
Accelera 부문 매출은 1억 2천 1백만 달러로 10% 증가했지만, EBITDA 손실은 3억 3천 6백만 달러에 달했다.
커민스는 2024년에 3,900억 달러의 매출로 39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현재 70,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커민스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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