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1월 6일, 언더아머가 레자 탈레가니를 2026년 2월부터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1년간 언더아머에서 근무한 데이비드 버그만의 후임으로 취임하며, 버그만은 2027 회계연도 1분기까지 회사에 남아 원활한 인수인계를 보장할 예정이다.
언더아머의 회장 겸 CEO인 케빈 플랭크는 "데이브의 리더십, 재무적 규율, 그리고 변함없는 헌신은 20년 이상 언더아머의 성공과 회복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에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면서 그의 많은 기여와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파트너십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탈레가니는 글로벌 관점과 강력한 재무 전문성,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언더아머의 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언더아머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순간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탈레가니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재무 및 운영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삼성나이트 그룹 S.A.에서 CFO로 재직하며 글로벌 재무, 회계, 투자자 관계, 재무 관리 등을 감독했다. 그는 브라운 대학교에서 이중 학위를 취득하고,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JD/MBA를 받았다.
언더아머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브랜드 운동 성능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의 선도적인 발명가, 마케팅 및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언더아머의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은 운동선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회사는 앞으로의 성장과 전략적 우선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탈레가니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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