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0월 31일, 베이퍼스트파이낸셜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 콜에는 CEO인 토마스 G. 제르닉과 COO인 로빈 L. 올리버, CFO인 스콧 J. 맥킴이 참석했다.제르닉은 이번 콜에서 회사의 재무 결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경영진과 이사회는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SBA 7(a) 대출 사업에서 탈퇴하고, 이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Banesco USA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거래는 2025년 3분기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연방 정부 폐쇄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제르닉은 "우리는 탬파 베이 지역의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스콧 J. 맥킴 CFO는 3분기 순손실이 1,89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이는 2분기 순손실 12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그는 "재구성 비용으로 7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SBA 7(a) 대출 사업과 관련된 자산 및 선급 비용을 포함한 여러 비상 항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또한,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에 따른 손실이 비이자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3분기 동안 대출 잔액은 127.1백만 달러 감소하여 998.7백만 달러에 도달했다.총 예금 잔액은 77백만 달러 증가하여 11억 7천만 달러에 이르렀다.맥킴은 "84% 이상의 예금이 FDIC에 의해 보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이자 수익은 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분기 1,080만 달러와 비교해 큰 감소다.비이자 비용은 2분기 대비 770만 달러 증가한 2,52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제르닉은 "우리는 더 강력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6년에는 자산 수익률이 40~70 베이시스 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리버는 인력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자산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베이퍼스트파이낸셜은 SBA 대출 사업에서 완전히 탈퇴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앞으로 탬파 베이 지역의 상업 대출과 소비자 대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베이퍼스트파이낸셜의 재무 상태는 순손실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출 포트폴리오의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비이자 수익의 감소와 비이자 비용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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