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1월 26일, 로드아일랜드 에너지(이하 '회사')는 로드아일랜드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PUC)에 전기 및 천연가스 기본 배급 요금 인상을 요청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이후 회사의 첫 번째 요금 검토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저렴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제안된 요금 검토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제공 비용에 맞춰 전기 및 가스 배급 요금을 조정하고, 필수 인프라 업그레이드, 고객 서비스 개선 및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로드아일랜드 에너지의 그렉 코넷 사장은 "이 검토는 신뢰성, 고객 서비스 및 안전에 대한 스마트하고 필요한 투자를 하는 것이며, 동시에 저렴함을 염두에 두고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안서에는 노후 전기 및 가스 인프라 업그레이드, 새로운 청구 시스템 투자, 고객 경험 향상, 저소득층 할인 요금 재설계 등이 포함됐다.
2017년 이후 회사는 비용을 통제하고 요금 조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및 변화하는 규제 요구사항으로 인해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
예를 들어, 2020년에는 지하 케이블 1피트의 구매 비용이 2.30달러였으나 현재는 4.21달러로 증가했다.
제안된 요금 인상이 승인될 경우, 새로운 기본 배급 요금은 2026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주거용 전기 고객의 경우 월 500kWh를 사용할 경우 월 7.78달러, 연간 845 therms를 사용하는 일반 주거용 가스 난방 고객의 경우 연간 343.53달러의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로드아일랜드 에너지는 고객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청구서를 관리하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요금 검토 제안은 엄격한 규제 감독을 받으며, 회사는 고객과의 명확한 소통을 약속하고 있다.
로드아일랜드 에너지는 77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필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1,300명 이상의 직원이 청정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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