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슬립넘버가 2025년 12월 2일 에이미 오키프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
오키프는 2025년 12월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임시 CFO인 밥 라이더는 2025년 12월 12일까지 회사에 남아 원활한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슬립넘버의 CEO인 린다 핀들리는 "슬립넘버에 합류한 이후 우리는 비즈니스를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 우리의 전략은 명확하며, 강력한 브랜드, 차별화된 제품, 간소화된 운영 모델을 중심으로 주주, 고객 및 팀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이미의 수익성 및 운영 우수성에 대한 경험이 비즈니스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키프는 소비재, 기술 및 웰니스 분야의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CEO 및 이사회와 협력하여 주주 가치를 창출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해왔다. 그녀는 최근 아바야의 최고재무 및 관리 책임자로 재직하며 운영, 전략 및 재무 변혁을 이끌어냈다.
슬립넘버는 2025년 전체 재무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순매출, 조정 EBITDA, 연말 수익성 종료 비율 및 수정된 대출 약정 준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회사는 2025년 4월 이후 새로운 리더십 하에 취한 조치들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 및 운영 간소화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재포지셔닝, 고객 도달 범위 확대 및 성장을 재점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슬립넘버는 2026년부터 긍정적인 자유 현금 흐름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슬립넘버는 2026년부터 간소화된 제품 제공을 통해 매장 내 쇼핑 편의성, 전환율, 마진 및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슬립넘버는 3,200명의 팀원과 함께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611개의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독점적인 직접 판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슬립넘버의 재무 모델은 2026년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미 있는 자유 현금 흐름 생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슬립넘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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