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국방수권법 전략 부합 및 파이프라인 확장... 시세 조종 세력 추적
루나이는 지난 4월 바이오시메트릭스(BioSymetrics)를 통해 화학적 위협 평가를 위한 AI 플랫폼을 배치하는 첫 국방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단순 연구 관계를 넘어 미국 정부와의 실질적인 상업적 계약이다. 또한 하버드 대학교, 브리검 여성 병원, 유타 대학교, 퍼듀 대학교 등 주요 기관과 '패스파인더 컨소시엄(Pathfinder Consortium)'을 구축해 국가 안보 관련 생물학적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의 '어거스타(Augusta)' 플랫폼은 최근 발표된 2027년 국방수권법(NDAA)의 우선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AI 기반 생물학적 스크리닝을 통한 화학적 신경독성 위협 식별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루나이는 이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위협 탐지 및 대응책 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밀 신경학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뇌전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추진 중이며, 브레인스톰 테라퓨틱스 등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알코올 사용 장애 연구와 관련해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185만 달러 규모의 1단계 및 2단계 STTR 그랜트를 수여받아 연구를 진행 중이다.
루나이는 시장 조작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도 밝혔다. 지난 5월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무차입 공매도 및 시세 조종 혐의가 있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6년 3월 17일 하루 거래량이 발행 주식 수의 15.3배인 5억 5400만 주에 달했으며, 미인도 주식(FTD)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의 81.6%인 2960만 주에 이르는 등 비정상적 거래 징후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와인스타인(David Weinstein)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1년 전과 비교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크게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한 만큼, 국방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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