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영업 비용 전망치 4억 2000만~4억 4000만 달러로 하향... 매출 가이던스는 유지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크리스트는 2026년 말까지 버밍엄의 디스커버리 우수 센터(Discovery Center of Excellence) 시설을 폐쇄하고 내부 발굴 프로그램을 정리할 예정이다. 회사는 종합적인 전략적 검토와 연구 역량에 대한 실사를 거쳐, 현재의 임상 단계 프로그램 이후의 지속 가능한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 혁신을 우선시하는 것이 가장 민첩하고 자본 효율적인 경로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에 따라 바이오크리스트는 2026년 연간 비GAAP(Non-GAAP) 영업 비용 전망치를 기존 4억 5000만~4억 7000만 달러에서 4억 2000만~4억 4000만 달러로 낮춰 잡았다. 버밍엄 연구 시설 폐쇄를 포함한 새로운 운영 모델 도입으로 2026년 이후에도 비용 구조가 계속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2026년 연간 오라데이오(ORLADEYO) 매출 가이던스(6억 2500만~6억 4500만 달러)와 총 매출 가이던스(6억 3500만~6억 6000만 달러)는 기존대로 유지했다.
바이오크리스트는 현재 진행 중인 두 가지 임상 단계 프로그램의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유전성 혈관부종(HAE) 예방 치료제 후보물질인 '나베니바트(navenibart)'는 지난 6월 임상 3상(ALPHA-ORBIT)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2027년 3분기에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더톤 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인 'BCX17725'는 임상 1상 파트 4 투약이 진행 중이며, 2026년 말까지 개념 증명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이전에 공시했던 2세 이상 12세 미만 소아용 오라데이오 경구용 펠릿의 제조 지연 문제를 해결했으며, 2026년 8월 초부터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크리스트는 유전성 혈관부종 및 기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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