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은 1억 8243만 달러로 139.7% 급증…자사주 164만 주 매입 소각
글로버스 메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 중 보통주 164만 주를 총 1억 3674만 2000달러(현금 흐름 기준 자사주 매입 대금은 1억 3605만 8000달러)에 매입해 소각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1억 3605만 8000달러의 현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다. 전년 동기 상반기 자사주 매입에 2억 1545만 1000달러를 지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줄었다.
영업이익 1억 8243만 달러로 급증…인수 비용 감소 영향
글로버스 메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억 8243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7610만 9000달러) 대비 139.7%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3억 3282만 달러로 전년 동기(약 5762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363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고, 판매비와 관리비(SG&A)도 2억 8682만 3000달러로 5.5% 줄어들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네브로(Nevro) 인수와 관련해 발생했던 인수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 1108만 달러로 전년 동기(3315만 6000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점이 주효했다.반면 2분기 순이익은 1억 515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약 2억 284만 6000달러) 대비 25.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네브로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1억 1056만 1000달러 규모의 일회성 염가매수차익(bargain purchase gain)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억 758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약 2464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 5억 774만 달러 확보…특허권 추가 인수
글로버스 메드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억 774만 5000달러로 지난해 말(5억 2615만 6000달러) 대비 3.5% 감소했다. 단기 투자 유가증권은 8739만 7000달러, 장기 투자 유가증권은 2억 4535만 8000달러를 보유하고 있다.한편, 글로버스 메드는 이번 2분기 중 척추 분야의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특정 특허권을 인수하기 위해 특허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 종결과 함께 총 150만 달러의 인수 대금을 전액 지급했다. 회사는 해당 자산을 15.5년의 추정 내용연수에 걸쳐 상각할 예정이다.
글로버스 메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듀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근골격계 기술 전문 기업으로, 척추 수술용 임플란트, 정형외과 외상 치료제, 관절 재건 장비 및 수술 보조 로봇 기술 등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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