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평균유통주식수 계산 오류로 주당순손실 확대…내부통제 취약점도 발견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6년 8월 7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 6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 및 6개월 기간, 2025년 9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 및 9개월 기간의 분기보고서(Form 10-Q)에 포함된 가중평균유통주식수와 주당순손실 수치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와 함께 2026년 5월 20일 제출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비교 수치로 제시된 2025년 1분기 가중평균유통주식수와 주당순손실 수치 역시 정정 대상에 포함됐다. 이사회 감사위원회는 8월 10일 이 같은 결론에 동의했다.
오류의 원인은 가중평균유통주식수를 산정할 때 각 주식이 유통된 기간을 가중치로 반영하지 않고 기말 시점의 유통주식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일별 가중평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이번 정정으로 인해 순손실 총액, 연결재무상태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등에는 영향이 없으며,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된 연간 보고서(Form 10-K) 역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요 분기별 주당순손실 정정 내역
구체적인 정정 내역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3월 31일 종료)의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기존 519만 251주에서 155만 5566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기존 0.47달러에서 1.56달러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프로포마(Pro forma) 주당순손실 역시 기존 0.29달러에서 0.97달러로 조정됐다.2025년 상반기 누적(6월 30일 종료)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기존 540만 6305주에서 340만 5568주로 정정됐으며, 이에 따라 주당순손실은 기존 0.58달러에서 0.92달러로 늘어났다. 반면 2025년 3분기 누적(9월 30일 종료)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기존 356만 35주에서 422만 5334주로 늘어나면서 주당순손실이 기존 1.45달러에서 1.22달러로 줄어들었다.
캡스톤 홀딩은 이번 오류와 관련해 주당순손실 계산에 사용되는 가중평균유통주식수의 산출 및 검토 과정에서 재무보고 내부통제 시스템상의 중대한 취약점(material weakness)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정정된 분기보고서(Form 10-Q/A)를 통해 해당 취약점의 세부 내용과 시정 조치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회와 경영진은 이번 재무제표 정정 사항에 대해 회사의 독립 등록 회계법인인 GBQ 파트너스(GBQ Partners LLC)와 논의를 마쳤으며, 영향을 받은 과거 분기보고서에 대한 정정 신고서를 이번 공시와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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