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과 신용합의서 4차 개정안 체결…대출 금리 0.25%p 인하
패슬리는 지난 17일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을 대리인 및 대출기관으로 하여 기존 신용합의서에 대한 4차 개정안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 및 신탁회사(First-Citizens Bank & Trust Company)의 사업 부문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패슬리의 선순위 담보 회전신용공여(Credit Facility) 한도는 기존 6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증액됐다.
신용공여 만기일은 2029년 8월 17일까지로 연장됐다. 패슬리는 만기일 90일 전 기준으로 순유동성(신용공여 사용 가능 금액과 제일순위 담보권이 설정된 예금·증권 계좌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합계액)이 2억 달러 이상일 경우 만기를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다.
다만 회사 측이 발행한 7.75% 전환선순위채권(2028년 만기)이 남아있는 경우 만기일 조건이 변동된다. 해당 채권의 만기일 91일 전 시점에 순유동성이 2억 달러 미만(채권 잔액이 5000만 달러 미만으로 남은 경우에는 1억 2000만 달러 미만)이면 만기일이 해당 시점으로 앞당겨진다.
이와 함께 패슬리는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패슬리는 연간 SOFR(무위험지표금리)에 1.75%를 더한 금리나 기준금리에 0.75%를 더한 금리 중 선택하여 차입할 수 있다.
미사용 한도에 대한 약정수수료율도 조정됐다. 일평균 대출 및 신용장 잔액이 50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미사용 잔액의 연 0.25%, 5000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연 0.20%의 분기별 약정수수료가 적용된다.
패슬리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에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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