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삼성공조는 전 거래일 대비 9.97% 오른 12,790원에 거래되며 현재 시간 기준 정적 VI발동한 상태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통합특별시와 삼성전자는 19일 '삼성전자·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신축 투자협약식'을 열고 HVAC 광주공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VAC는 건물이나 데이터센터 내부의 온도·습도·공기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냉난방과 환기, 공기조화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IT장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플랙트그룹의 HVAC 신공장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그린시티 3캠퍼스에 구축된다. 부지는 약 1만 평으로, 공장은 6600평(약 2만㎡) 규모로 오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신공장에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HVAC가 대거 생산돼 급증하는 국내 정밀 냉각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신공장 설립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의 플랙트그룹을 인수, 국내에 생산라인 구축을 예정했다. 이번 투자로 전남광주에서는 수백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해 기존 데이터센터 설립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삼성공조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농기계, 산업용 장비 등에 적용되는 라디에이터, 오일쿨러, 콘덴서, 인터쿨러, HVAC 모듈 등 다양한 열관리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HVA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