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2억 3462만 달러 기록…주당 0.05달러 분기 배당 선언
LSI 인더스트리스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6 회계연도 4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억 346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완료된 로이스톤 그룹 인수 효과가 처음으로 분기 전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인수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8%로 집계됐다.
4분기 순이익은 688만 달러(주당 0.18달러)로, 여기에는 로이스톤 인수 관련 비용 304만 달러가 포함됐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444만 달러(주당 0.3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56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이 성장 견인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솔루션(Display Solutions)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디스플레이 부문 4분기 매출은 1억 641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로이스톤 매출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도 18%에 달했다. 식료품점 및 주유소·편의점 시장의 수요 강세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식료품점 부문의 디스플레이 케이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반면 조명(Lighting) 부문의 4분기 매출은 70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자동차 및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부문의 프로젝트 활동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영향이다. 다만 조명 부문의 4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LSI 인더스트리스는 4분기 중 한 대형 정유회사로부터 약 2500개 사이트의 외부 브랜드 리노베이션을 수행하는 다년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의 총 규모는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4분기 수주 실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연간 매출 6억 8940만 달러로 사상 최대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억 894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순이익은 2258만 달러(주당 0.67달러), 조정 순이익은 4221만 달러(주당 1.25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자유현금흐름은 3901만 달러를 기록했다.회사는 주당 0.0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8월 31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9월 8일 지급될 예정이다.
LSI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업용 조명, 그래픽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23개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약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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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