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인슐린 주입(AID) 시스템 시장 공략 가속화…1분기 매출 8억 4300만 달러 기록
이번 주식 교환 제안은 메드트로닉으로부터 미니메드 그룹의 분사를 완료하고 독립적인 주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메드 그룹은 현재 전 세계 약 8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65만 9000명 이상의 펌프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약 80%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소모품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니메드 그룹은 최근 신제품 파이프라인 개발에서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 새로운 내구성 펌프인 '미니메드 플렉스(MiniMed Flex)'를 출시했으며, 패치형 펌프인 '미니메드 핏(MiniMed Fi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했다. 또한 차세대 센서에 대한 임상시험용 기기 면제(IDE) 승인을 획득했다.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 발표
미니메드 그룹은 지난 9월 1일 발표한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실적도 함께 공유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8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체 사업 성장률(Organic Growth)은 15.8%로 나타났다. 회사는 52/53주 회계 달력에 따른 추가 1주가 분기 자체 성장률에 약 4~6%포인트 기여했으며, 이를 제외해도 자체 성장률은 10%대 초반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는 펌프 부문 매출이 20%대 초반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CGM은 10%대 후반, 소모품은 10%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GM과 소모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8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니메드 그룹은 인슐린 집중 치료가 필요한 전 세계 약 3800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19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스마트 펜, 내구성 펌프, 패치 펌프, 센서 및 완전 폐쇄 루프 자동화 시스템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니메드 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CGM), 알고리즘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통합 당뇨병 관리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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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