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채굴 베테랑 영입…지캐시 채굴 사업 본격화
아만다 파비아노 신임 이사는 디지털 자산 채굴 및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상장된 비트코인 전문 기업 나카모토(Nakamoto Inc.)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AI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비트코인 채굴 기업 테라울프(TeraWulf Inc.)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과거에는 갤럭시(Galaxy)와 피델리티(Fidelity)에서 채굴 및 투자 부문 고위직을 역임하며 초기 기관용 디지털 자산 채굴 프로그램 구축에 참여했다.
더글러스 E. 온시(Douglas E. Onsi)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파비아노 이사는 상장 기업 내부에서 채굴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등 디지털 자산 인프라 운영의 핵심에서 경력을 쌓아왔다"며 "사이퍼펑크 마이닝의 규모를 키우고 프라이버시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녀의 운영 전문성과 상장사 이사회 경험은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이사 선임은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8월 미국 전역에 약 4.2 GSol/s 규모의 해시레이트를 배치하며 '사이퍼펑크 마이닝(Cypherpunk Mining)'을 출범한 데 이어 이루어졌다. 사이퍼펑크 마이닝은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첫 몇 주간의 운영을 통해 총 3,023.13 ZEC(지캐시)의 채굴 보상을 생성했으며, 이를 회사 트레저리(보유 자산)에 추가했다.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는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프라이버시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지캐시 채굴, 공개 시장 매수를 통한 지캐시 축적, 프라이버시 기술 투자 및 인수합병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또한 자회사 립 테라퓨틱스(Leap Therapeutics)를 통해 암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시렉사타맙(sirexatamab)'과 'FL-501'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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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