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청산우선권 25.00달러 규모...뉴욕증시 'DXPRD'로 상장 신청 계획
다이넥스 캐피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시리즈 D 우선주의 주당 액면가는 0.01달러이며 주당 청산우선권(Liquidation Preference)은 25.00달러다. 배당은 매년 고정된 요율로 누적 지급되며, 매년 1월 15일, 4월 15일, 7월 15일, 10월 15일 등 분기별로 사후 지급될 예정이다. 첫 배당 지급일은 2027년 1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시리즈 D 우선주는 만기가 없으며 상환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지 않는 한 무기한 발행 상태가 유지된다. 회사는 연방 소득세법상 리츠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등을 제외하고는 이르면 2031년 10월 15일 이전에는 해당 주식을 임의 상환할 수 없다. 2031년 10월 15일 이후부터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주당 25.00달러에 누적된 미지급 배당금을 더한 가격으로 현금 상환이 가능해진다.
또한 경영권 변동(Change of Control) 사건이 발생할 경우, 회사는 120일 이내에 해당 주식을 상환할 수 있는 특별 선택 상환권을 가진다. 만약 회사가 상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주주들은 일정 조건 하에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시리즈 D 우선주 주주들은 원칙적으로 의결권이 없으나, 회사가 6분기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특정 예외 상황에서는 이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할 수 있는 제한적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시리즈 D 우선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티커명 'DXPRD'로 상장 신청할 계획이다. 상장 승인 시 최초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 주관사로는 모건스탠리, J.P.모건, RBC 캐피털 마켓, UBS 인베스트먼트 뱅크, 웰스파고 증권,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키프 브루엣 앤 우즈(KBW) 등이 참여한다.
다이넥스 캐피털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순조달 대금을 정부기관(Agency) 보증 주택담보부증권(MBS) 등 투자 증권 매입 자금으로 사용하고, 만기 도래 채무 상환, 자본 지출, 운영 자금 등 일반 기업 목적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의 올해 6월 30일 기준 총 연결 부채는 약 232억 달러 규모이며, 대부분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계약 관련 차입금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넥스 캐피털은 미국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을 기반으로 한 모기지 자산에 투자해 주주에게 배당을 제공하는 내부 관리형 리츠 기업이다. 주로 미국 정부지원기관(GSE)이 보증하는 주거용 모기지담보증권(RMBS)과 상업용 모기지담보증권(CMBS)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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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