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서 정관·신탁계약 개정안 통과… CEO로부터 6만 달러 차입
케이슨 애퀴지션은 23일(현지시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정관 및 투자관리 신탁계약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회사는 합병 기한을 매월 단위로 연장해 최대 2027년 9월 23일까지 12개월간 늘릴 수 있게 됐다. 단, 기한을 연장할 때마다 회사의 스폰서, 임원, 이사 등 내부 관계자들이 매월 총 6만 달러를 신탁 계좌에 예치해야 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18일 한 차례 고쳤던 정관과 신탁계약을 다시 손본 것으로, 매월 예치해야 하는 금액은 12만 5000달러에서 6만 달러로 줄었다.
정관 개정에 맞춰 야웨이 차오(Yawei Cao) 케이슨 애퀴지션 CEO는 회사에 총 6만 달러를 대여했다. 해당 자금은 합병 기한 연장을 위해 신탁 계좌에 예치될 예정이다. 이번 대여금은 무이자로 제공되며, 향후 사업결합이 완료되는 시점에 전액 상환된다.
한편, 이번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케이슨 애퀴지션의 공모주 주주들은 보유 중인 보통주 총 142만 8025주에 대해 신탁 계좌 내 자산으로 환가해 줄 것을 요구하는 상환 청구권(Redemption)을 행사했다. 회사는 남은 기간 새로운 합병 대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슨 애퀴지션은 미국 뉴욕주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비즈니스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인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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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