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감사위원회 결정…2027 회계연도 감사인으로 지정
베니텍 바이오파머는 지난 18일 이사회 감사위원회가 기존 감사인이었던 '베이커 틸리 US, LLP(Baker Tilly US, LLP, 이하 베이커 틸리)'를 해임하기로 결정하고, 21일 이를 베이커 틸리 측에 통보했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향후 연결재무제표 감사를 담당할 회계법인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베이커 틸리는 지난 2020년부터 베니텍 바이오파머의 감사인으로 재직해 왔다. 베이커 틸리가 작성한 2025 및 2026 회계연도(매년 6월 30일 종료)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는 의견거절이나 부적정 의견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계속기업 불확실성이나 감사 범위 제한 등에 대한 수정 의견도 없었다.
회사 측은 해당 기간 및 올해 9월 21일까지 베이커 틸리와 회계 원칙, 재무제표 공시, 감사 범위 및 절차 등과 관련해 의견 불일치나 갈등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2025 회계연도 연간보고서(10-K)에서 주식기준보상 계산 검토 절차의 통제 설계 및 운영 미흡으로 인해 내부통제 상 '중대한 취약점(material weakness)'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이는 2026 회계연도 말(2026년 6월 30일) 기준으로 모두 개선 완료됐다.
새 감사인으로 지정된 EY는 2027 회계연도(2026년 7월~2027년 6월) 감사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EY의 공식 수임 절차는 신규 고객 수임 프로세스가 최종 완료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베니텍 바이오파머는 이전까지 EY 측과 특정 거래의 회계 처리나 감사 의견 등과 관련해 사전 협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베니텍 바이오파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안인두근이영양증(OPMD) 등 희귀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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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