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발표…프로포마 현금 2억 4000만 달러 확보
탬보란 리소시스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지난 9월 초 호주 북부 영토(NT) 가스 시장에 첫 가스 물량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공급은 스터트 고원 압축 시설(SPCF)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북부 영토 정부(NTG)의 계절적 수요 지명에 따라 공급량이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북부 영토 정부와 하루 40 TJ(테라줄, 총량 기준) 규모의 고정 가격(소비자물가지수 연동) 가스 판매 계약(GSA)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비탈루 분지 서부 지역에서 총 178단계, 3만 피트(약 9144미터) 이상의 수평 구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수압파쇄(자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중 SS2-5H 우물의 10개 단계에 현지에서 조달한 모래인 '비탈루 레드 샌드(BRS)' 200만 파운드 이상을 성공적으로 투입했다. 초기 추적 결과 해당 단계들은 같은 캠페인의 인근(오프셋) 우물들과 유사한 수준의 생산력을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완결 비용을 절감할 기회를 확보했다.
재무 구조 강화 및 설비 건설 완료
재무 측면에서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보유 현금 2억 2500만 달러와 데일리 워터스 에너지(Daly Waters Energy, DWE)로의 자산 매각에 따른 단기 유입 예정금 1500만 달러를 합쳐 총 2억 4000만 달러의 프로포마(Pro-forma) 현금 잔액을 확보했다. 지난 4월에는 공모 발행을 통해 수수료를 제외하고 1억 8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SPCF 건설과 관련해 6월 30일 기준 탬보란 몫으로 3000만 달러의 부채를 인출했으며, 미인출 한도는 3100만 달러다.가스 압축 시설인 SPCF 건설은 예정된 일정 내에 완료됐으며, 자본지출은 예상 예산보다 약 900만 달러 적은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어 시스템 조정 및 장비 설정 최적화 등 시운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시운전 기간 동안 탬보란과 합작 파트너인 DWE는 공급 불확실성을 반영해 가스 가격의 75%를 수령하며, 본격적인 공급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 40 TJ 계약 물량에 대해 의무인수(Take-or-Pay) 조항이 적용된다.
탬보란 리소시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에너지 기업으로, 호주 북부 영토의 비탈루 분지에서 최대 규모인 약 280만 에이커(net)의 유망 광구를 보유하고 가스 개발 및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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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