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프로그램 등 축소하고 3대 핵심 제품에 역량 집중…연간 10만 대 생산 목표
퀀텀 사이버는 이번 전략 재편을 통해 자사의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ystem-of-Systems)' 플랫폼을 세 가지 핵심 제품군으로 압축했다. 집중 분야는 △일회성 공격 드론 및 요격기 △울프 콘(Wolf Kohn) 박사가 발명하고 회사가 프로젝트 라이트시프트(Project LightShift, Inc.)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기술로, 전력·통신·항법을 단일 부품으로 해결하는 양자 안테나 △자율 플랫폼 간 군집 행동을 조율하는 'MAHCA' 운영체제다. 반면 기존에 추진하던 해양 프로그램과 기타 탐색적 이니셔티브는 자금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조기 상용화에 집중하기 위해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의 제조 전략은 지난 7월 16일 인수한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 소재 약 5만 평방피트 규모의 자체 공장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해당 시설에는 지난 8월 31일 80대 규모의 3D 프린팅 드론 생산 팜이 구축돼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는 현재 모터, 기체용 CNC 장비, 프로펠러, 사출 성형 설비 등 추가 장비 조달을 진행 중이며, 향후 연간 10만 대의 드론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이는 경영진의 향후 전망치로 현재의 실제 가동 생산 능력은 아니다.
데이비드 라자(David Lazar) 퀀텀 사이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전쟁은 GPS가 차단된 환경에서 대규모 자율 시스템에 의해 치러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맞춰 플랫폼과 팀, 제조 기반을 집중시켰으며 향후 모든 자금 집행과 인력 채용도 이 전략적 기준에 따라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퀀텀 사이버는 나스닥 상장사로 드론 전쟁, 대드론(counter-UAS), 국경 보안 분야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방산 플랫폼을 개발 및 통합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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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