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우드 캐피털 주선으로 최대 960만 달러 조달... 감사인은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의문 제기
회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투자설명서 기준 발행주식은 클래스A 보통주 116만 1276주와 클래스B 보통주 203만 2500주다. 공모가 끝나면 클래스A 보통주는 1316만 1276주로 늘어나며, 이번 신주는 기존 클래스A 보통주의 10배가 넘는 물량이다.
킹스우드 캐피털 파트너스(Kingswood Capital Partners, LLC)가 단독 주선인(Placement Agent)을 맡아 합리적 최선 노력(reasonable best efforts)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주선인은 증권을 직접 인수하지 않으며, 최소 모집 금액 조건이 없어 전량 판매되지 않더라도 공모를 마감할 수 있다. 투자금 에스크로 장치는 없고, 고정가격으로 한 차례에 발행을 마감한다.
주선 수수료는 총 공모액의 6.5%인 62만 4000달러(주당 0.052달러)로, 이를 뺀 비용 차감 전 조달액은 897만 6000달러(주당 0.748달러)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총 공모액의 0.6%에 해당하는 정액 경비 보전금과 최대 10만 달러의 실비 경비 보전금을 주선인에게 지급하며, 이 중 1만 5000달러는 선지급했다. 회사가 추정한 순조달액은 약 869만 4494달러다.
회사는 순조달액의 약 70%를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개발에, 나머지를 운전자본과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다. 실제 조달액이 부족하면 각 용도에 배정한 금액을 비율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공모 직후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지배주주인 장핑팅(Zhang Pingting)은 클래스A 보통주 4만 2500주와 클래스B 보통주 203만 2500주를 보유하게 된다. 발행주식의 약 13.66%지만, 클래스B 보통주에 1주당 100표의 의결권이 붙어 있어 의결권 기준으로는 약 93.94%를 갖는다.
적자 전환과 계속기업 불확실성
스타 패션 컬처 홀딩스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와 홍콩의 중간 지주회사를 거쳐 보유한 중국 운영회사 샤먼 스타 패션 컬처 미디어(Xiamen Star Fashion Culture Media Co., Ltd.)를 통해 사업을 한다. 마케팅 캠페인 기획·실행, 오프라인 광고, 온라인 정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투자설명서에 실린 실적을 보면 2025 회계연도(2025년 6월 종료) 매출은 1억 2080만 위안(169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11.0% 늘었지만, 순손익은 전년 1120만 위안 흑자에서 1억 3080만 위안(183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 7~12월 매출은 8900만 위안으로 1년 전 6690만 위안보다 늘었고, 순손실은 270만 위안에서 540만 위안으로 98.9% 커졌다.
회계감사인은 202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순손실 1억 3080만 위안과 영업활동 순현금 유출 2840만 위안을 들어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도 투자설명서에서 사업을 이어가려면 추가 운전자본을 조달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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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