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해결 합의… 세전 4억 9700만 달러 이익 발생 전망
양사는 지난 23일 재보험 정산 및 해제 계약(Reinsurance Commutation and Rele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 31일부터 석면 및 환경 관련 손해액 악화를 담보해 온 총액 초과손해 재보험 계약이 종료됐다. 이번 합의로 양사 간에 진행 중이던 비공개 중재 분쟁도 해결됐다.
하트포드 화재보험회사는 25일 내셔널 인뎀니티 컴퍼니로부터 11억 2000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받았으며, 대금 수령과 동시에 재보험 계약이 공식 해지됐다. 양사는 해당 계약과 관련된 모든 의무와 부채로부터 면제됐다.
하트포드 인슈어런스 그룹은 이번 계약 해지에 따라 올해 3분기(7~9월) 및 9개월 누적 실적에 세전 4억 9700만 달러의 이익과 3억 930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이익(core earnings)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세전 이익이 소급 재보험에 따른 이연 이익의 실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트포드 인슈어런스 그룹은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 본사를 둔 보험 및 금융 서비스 지주회사다. 하트포드 화재보험회사 등 전액 지분을 보유한 보험 자회사들을 통해 손해보험, 그룹 혜택 및 투자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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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