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보고자 정영아로 변경, 특별관계자 5인 실제 보유주식 변동 없음
이번 보고서는 보고구분 '변동'으로 제출됐으며, 보고사유는 정관영의 사망에 따른 대표보고자 변경이다. 정관영은 지난 3월 20일 직전 보고서 기준 특별관계자 5명과 함께 합산 지분 521만 6710주(43.59%)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 합산 수치가 0주(0.00%)로 기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의 실제 주식 처분에 따른 것이 아니다. 정관영의 사망으로 연명 보고의 대표보고자가 배우자 정영아로 바뀌면서, 보고 주체가 정영아를 대표보고자로 하는 신규 보고서로 이관된 데 따른 것이다. 특별관계자 5명의 실제 보유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정관영은 사망 전인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듀오백 주식 6만 1776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주당 828원에서 1046원 사이였으며, 매수 자금 5625만 2302원은 자기자금으로 조달했다고 공시에 명시됐다. 이에 따라 정관영 개인 보유주식은 428만 9326주에서 435만 1102주로 늘었다.
정관영은 이후 8월 17일 사망했으며, 보유하던 주식 435만 1102주 전량이 상속을 통해 배우자 정영아에게 이전됐다. 명의개서일은 9월 18일이다. 이번 보고서의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됐다.
특별관계자별 보유주식은 이관 전 기준 오준성 12만 5704주(1.06%), 정우석 20만 400주(1.67%), 정우진 20만 400주(1.67%), 정우찬 20만 440주(1.67%), 정우현 20만 440주(1.67%)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특별관계자 중 오준성은 고문, 정우석·정우진·정우찬·정우현 4명은 정관영의 자녀로 파악된다. 듀오백은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