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매도로 8만 6004주 처분,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베노티앤알은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태원물산 주식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2905원에서 3050원 사이였다.
가장 많이 매도한 날은 9월 17일로 2만 935주를 팔았으며, 이 거래로 보유 주식수는 78만 9442주에서 76만 8507주로 줄었다. 이어 9월 21일 1897주, 9월 22일 5463주를 추가로 매도해 보유 주식수는 76만 1147주가 됐다.
베노티앤알이 이번 보고서에서 밝힌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에 대해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고사유는 장내매도에 따른 보고이며, 변동사유는 단순 처분이다. 신탁·담보·대차·일임·장외매매·공동보유 등 주요계약의 체결·변경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태원물산의 최대주주는 남기영으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지분율이 10.99%다. 베노티앤알의 이번 보고 기준 보유비율 10.02%는 남기영 개인 지분율보다 낮다. 태원물산은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9월 23일 기준 태원물산의 거래량 6만 2331주 가운데 공매도는 308주로 거래비중 0.49%를 기록해 최근 20거래일 평균 1.88%를 밑돌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2969원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