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나스닥서 티커 'GOW'로 거래 개시…PIPE 투자로 총 7000만 달러 조달
양사에 따르면 이번 기업결합은 지난 9월 3일 열린 인플렉션 포인트 애퀴지션 V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됐고 9월 25일 공식 종결됐다. 합병 법인은 '고웰 에너지 테크놀로지(GOWell Energy Technology)'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보통주는 9월 28일부터 나스닥에서 티커 'GOW'로 거래를 시작한다. 앞서 스폰서인 인플렉션 포인트 펀드 I 등은 25일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 정정본(13D/A)에서 합병 완료로 보유 지분이 신설 법인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합병 종결과 동시에 고웰 테크놀로지는 앞서 발표했던 종결 시점 사모투자(PIPE)를 마무리했다. 투자자는 고웰 에너지 테크놀로지의 우선주와 워런트를 약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여기에 2025년 10월 기업결합 계약 체결 때 납입된 약 2000만 달러의 사모발행을 더해 PIPE 투자로 조달한 총액은 7000만 달러다. 이는 거래 수수료와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금액으로, 고웰 에너지 테크놀로지의 성장 전략과 운전자본에 쓰인다.
기욤 보렐(Guillaume Borrel) 고웰 최고경영자(CEO)는 "나스닥 상장으로 자본에 접근하고 센싱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는 가시성을 얻게 됐다"며 "전통 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시장 모두에 솔루션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블리처(Michael Blitzer) 인플렉션 포인트 애퀴지션 V 회장 겸 CEO는 "고웰은 거의 20년간 기술적으로 진보된 장비,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선도 오일필드 서비스 기업들의 과제 해결을 도왔다"며 "상장사로서 성장을 가속하고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고웰 테크놀로지는 에너지 기업들에 유정 검층(well logging) 기술과 분산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지역 허브를 두고 5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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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