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고 매출 최대 1억 9500만 달러 예상…총 매출 전망치 9억 5000만~9억 6500만 달러로 조정
그레이 미디어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업데이트된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 30일 종료 분기) 정치 광고 매출은 1억 8800만 달러에서 1억 9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8월 7일 발표했던 기존 전망치인 1억 6500만~1억 8500만 달러에서 유의미하게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정치 광고 매출은 8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업데이트된 전망의 중간값은 1억 9200만 달러이며, 여기에는 9월 30일까지 최근 인수 건에서 발생하는 정치 광고 매출 약 9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정치 광고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총 매출 전망치도 기존 9억 3500만~9억 6500만 달러에서 9억 5000만~9억 6500만 달러로 하한선이 상향 조정됐다. 전년 동기 총 매출은 7억 4900만 달러였다.
반면 핵심 상업 광고(Core advertising) 매출은 전년 동기(3억 5500만 달러) 대비 '보합(Flat)'을 기록할 것이라던 기존 전망에서 '-1%에서 보합' 수준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운영 비용 측면에서는 총 본사 및 행정 비용 전망치가 기존 3500만~4000만 달러에서 3000만~3500만 달러로 낮아져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전년 동기 해당 비용은 2800만 달러였다.
재무 건전성과 관련해 그레이 미디어가 밝힌 바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9월 30일 기준으로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 잔액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매출채권 유동화 시설을 통한 현재 차입 가능 한도는 약 3억 7900만 달러 수준으로, 이는 정치 광고 매출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선불 결제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핵심 상업 매출 채권 규모가 낮아진 데 기인한다.
그레이 미디어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미국 내 최고 시청률의 지역 TV 방송국과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사업자다. 회사는 3분기 최종 실적을 오는 11월 6일 금요일 발표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에 분기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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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