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트아서 터미널 및 캐나다 DRU 지분 50% 확보 추진
현지시간 28일 발표에 따르면 제퍼슨의 자회사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아서에 위치한 포트아서 터미널(Port Arthur Terminal)과 캐나다 앨버타주 하디스티에 있는 희석제 회수 설비(DRU) 지분 50%를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 대금은 약 2억 5500만 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인수는 피인수 사업의 기존 부채를 인수하고, 제퍼슨과 그 자회사들이 담보를 제공하는 인수 금융 시설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제퍼슨은 이번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금융 지원 약정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기존 자회사인 제퍼슨 본드 보로워(Jefferson Bond Borrower LLC)와 피인수 자산을 통합하고, 해당 법인의 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이번에 인수하는 자산이 향후 12개월 동안 약 5000만 달러의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자산은 대형 에너지 탐사 및 생산 기업과의 장기 최소물량보장(take-or-pay) 계약을 바탕으로 뷰몬트 정유 허브로 원유를 운송하는 통합 물류 플랫폼이다.
켄 니컬슨(Ken Nicholson) FTAI 인프라스트럭처 최고경영자(CEO)는 "USDG 자산 인수는 제퍼슨 부문에 이상적으로 부합하며 수익성을 크게 높이는 거래"라며 "투자적격 등급 거래 상대방과 맺은 최소물량보장 장기 계약에 따른 계약 기반 현금흐름으로 제퍼슨의 기존 조정 EBITDA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제퍼슨의 재무구조에서 부채 부담을 크게 낮춘다"고 밝혔다.
포트아서 터미널은 철도를 통해 들어오는 하루 약 5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보유한 12마일 길이, 24인치 직경의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P66의 뷰몬트 터미널로 연결되어 인근 정유사로 원유를 공급한다.
이번 거래의 종결은 필요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회사는 승인이 2026년 4분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TAI 인프라스트럭처는 철도, 항만 및 터미널, 전력 및 가스 부문 등 진입 장벽이 높은 필수 인프라에 주로 투자하는 기업이다.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LLC)의 계열사가 외부 위탁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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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