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모어 6억 3600만 달러 직접 투자 및 에버뷰와 공동 합작법인 설립
현지시간 28일 발표된 계약 조건에 따르면, 브릭스모어는 약 30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식료품점 중심 쇼핑센터 23개 포트폴리오를 6억 3600만 달러에 사실상 인수한다. 23개 가운데 22개는 지분 100%, 나머지 1개는 지분 50%를 취득한다. 이와 동시에 에버뷰 파트너스 및 그 계열사들과 신설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해 나머지 92개 자산을 17억 10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에는 아부다비투자청(ADIA)의 완전 자회사가 에버뷰 측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브릭스모어가 인수하는 23개 쇼핑센터는 현재 약 96%의 임대율을 기록 중이며, 주로 플로리다, 조지아, 캐롤라이나 등 브릭스모어의 기존 사업 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 조건
신설 합작법인이 인수하는 1200만 평방피트 규모, 92개 쇼핑센터 포트폴리오에 대해 에버뷰가 80%, 브릭스모어가 20%의 보통주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브릭스모어는 합작법인 포트폴리오의 자산 관리, 부동산 관리 및 임대 대행을 맡아 수수료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브릭스모어는 해당 합작법인에 약 1억 740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투자를 진행해 연 9%의 배당금을 수취하기로 했다.이번 인수는 별도의 자금 조달 조건이 없으며, 브릭스모어 이사회와 슬레이트 이사회의 승인을 마쳤다. 슬레이트 수익증권 보유자들의 승인과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7년 1분기에 거래가 종결될 예정이다.
브릭스모어의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인 브라이언 T. 피네건(Brian T. Finnegan)은 "즉각적으로 이익에 기여하는 이번 인수는 당사의 성장 전략과 직접 부합하며, 잘 알고 있는 시장에서 23개의 식료품점 중심 센터를 추가하는 동시에 에버뷰와의 자본 효율적인 합작법인을 통해 운영 플랫폼을 더욱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가 브릭스모어의 나레이트(Nareit) 주당 FFO에 즉시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릭스모어 프라퍼티 그룹은 미국 전역에서 오픈에어(open-air) 쇼핑센터를 소유 및 운영하는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다. 현재 약 6300만 평방피트 규모에 달하는 346개 소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뷰 파트너스는 2024년에 설립된 사모투자 및 신용 전문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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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