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사이 CEO, 메타 플랫폼스로 이직…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는 유지
몽고DB 이사회는 데브 이티체리아(Dev Ittycheria) 전 사장 겸 CEO를 즉시 임시 사장 겸 CEO에 임명했다. 이티체리아 임시 CEO는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1년간 몽고DB를 이끌며 연간 매출을 약 3500만 달러에서 23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사회는 정식 후임 CEO를 찾기 위한 인선 절차에 착수하고, 이를 지원할 경영진 서치펌을 선임했다.
톰 킬라리아(Tom Killalea) 몽고DB 이사회 의장은 "몽고DB의 비즈니스는 강력하며, 임시 사장 겸 CEO 역할을 맡기기에 데브 이티체리아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다"며 "그는 회사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집행 이사 겸 이사회 멤버로서 활발히 참여해 온 만큼 즉각적으로 원활한 인수인계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티체리아 임시 CEO는 "10년 이상 회사를 이끌며 오늘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특권을 누렸다"며 "회사와 직원, 고객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만큼 우리 리더십 팀 및 전 세계 직원들과 신속하게 협력해 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영진 교체 소식과 함께 몽고DB 측은 지난 9월 1일 제시한 2027 회계연도 3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재확인했다. 회사는 현지시간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15분(미 동부시간)까지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투자자 날(Investor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장기 전략과 시장 기회, 제품 혁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지난 24일 결제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몽고DB 주식 매수 규모는 4만 달러, 매도 규모는 1496만 달러로 1492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매도순 11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몽고DB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포춘 100대 기업의 약 75%를 포함해 7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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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