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약 상환 및 종료…자회사 통해 1억 유로 추가 조달
셔윈 윌리엄스는 지난 24일 씨티은행(Citibank, N.A.)을 행정대리인으로 하고 복수의 대주단이 참여하는 364일 만기의 새로운 선순위 무담보 기한부 대출 신용계약(Term Loan Credi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셔윈 윌리엄스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기한부 대출을 제공받게 된다. 만기일은 2027년 9월 23일이다.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신용공여 계약의 상환과 운전자금 조달 등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 계약 체결과 동시에 지난 2025년 8월 8일 체결했던 기존 364일 만기 선순위 무담보 지연인출(delayed draw) 기한부 대출 신용계약은 전액 상환 및 종료됐다.
새로운 계약에는 셔윈 윌리엄스의 연결 레버리지 비율(총 차입부채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을 매 회계분기 말 기준 3.75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재무 약정이 포함됐다. 다만 적격 인수합병(Qualifying Acquisition)을 완료할 경우, 특정 조건에 따라 합병 직후 4개 분기 동안 이 비율을 4.25대 1.00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셔윈 윌리엄스의 룩셈부르크 자회사인 셔윈 윌리엄스 룩셈부르크(Sherwin-Williams Luxembourg S.à r.l.)도 같은 날 아이엔지은행(ING Bank N.V.) 더블린 지점과 1억 유로 규모의 새로운 기한부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출 역시 2027년 9월 23일 만기이며, 자회사의 선택에 따라 최대 6개월씩 두 차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셔윈 윌리엄스는 자회사의 해당 대출 의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셔윈 윌리엄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페인트, 코팅제 및 관련 제품을 개발, 제조, 유통하는 화학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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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