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08만 달러로 8.7% 증가…자본잠식 및 유동부채 급증에 감사인 경고
보레알리스 푸즈의 지난해(2025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연결 기준 순매출은 3007만 9571달러로 전년(2766만 8894달러) 대비 8.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103만 5985달러를 기록해 전년(2040만 4975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순손실은 1897만 8618달러(주당 0.89달러)로, 전년의 순손실 2532만 7198달러(주당 1.25달러) 대비 적자가 감소했다. 총매출은 3147만 5628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 할인 및 공제 139만 6057달러가 차감됐다.
자본잠식 및 유동부채 급증…감사인 '계속기업 불확실성' 경고
실적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독립 감사인인 카 리그스 앤드 잉그램(Carr, Riggs & Ingram, L.L.C.)은 감사보고서에서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을 제기했다.지난해 말 기준 보레알리스 푸즈의 총자산은 5257만 3331달러인 반면, 총부채는 7180만 3918달러에 달해 1923만 587달러의 자본잠식(Shareholders' deficit) 상태에 빠졌다. 누적 결손금은 1억 977만 1192달러로 불어났다.
특히 1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가 6981만 6703달러로 급증한 반면, 유동자산은 805만 5280달러에 불과해 마이너스(-) 6176만 1423달러의 순운전자본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잔액은 6만 3859달러 수준이다.
영업권 감액 손실 반영 및 관계사 자금 조달 추진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중 191만 7356달러의 영업권(Goodwill) 전액과 9만 82달러의 상표권(Trademark) 전액을 감액 손실(Impairment loss)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무형자산 가치가 크게 감소했다.경영진은 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대, 특수관계자 채무의 지분 전환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13일 선순위 대주인 프런트웰(FrontWell)로부터 채무불이행 통지를 받은 뒤 올해 3월 27일 채무불이행 유예 계약을 맺었고, 4월 27일 대주주이자 관계사인 옥수스 캐피털(Oxus Capital PTE Ltd.)과 최대 17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해 프런트웰 대출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보레알리스 푸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간편식 라면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