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보랄 캐피털과 판매 계약…운영자금 및 자본지출 등 조달 목적
안텔로페 엔터프라이즈는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424B5)를 통해 금융투자회사 D. 보랄 캐피털(D. Boral Capital LLC)과 이 같은 내용의 주식 판매 계약(Sales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 9월 15일 발표한 60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 이은 후속 공시다.
계약에 따라 D. 보랄 캐피털은 안텔로페 엔터프라이즈의 판매 대리인 또는 자기계산 매매자(principal)로서 나스닥 캐피털 마켓 등 기존 유통 시장에서 수시로 주식을 판매하게 된다. D. 보랄 캐피털은 특정 수량의 주식을 의무적으로 판매할 필요는 없으며, 통상적인 거래 관행에 따라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다. D. 보랄 캐피털은 주식 판매 대금의 2.5%를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안텔로페 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 자본지출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 전 클래스A 보통주는 9월 29일 기준 1645만 9359주이며, 같은 날 나스닥 종가인 주당 8.59달러에 1164만 1443주를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발행 후 주식 수는 최대 2810만 802주로 늘어난다.
안텔로페 엔터프라이즈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 및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라이브스트림 이커머스 서비스와 기업 경영 및 정보시스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미국 자회사(AEHL US)를 통해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급 사업을 준비 중이며, 2026년 4분기 중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