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E. 디츠·모건 K. 오브라이언 이사, 2027년 주주총회서 연임 도전 안 해
불출마를 알린 이사는 캐서린 E. 디츠(Katherine E. Dietze)와 모건 K. 오브라이언(Morgan K. O’Brien)으로, 두 사람은 오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사회에 전달했다. 두 이사의 결정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마이클 J. 화이트헤드(Michael J. Whitehead)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지지하고, 이사회 규모를 줄여 구조를 간소화하려는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반영한 것이다.
제이 마이클 노먼(J. Michael Nauman) 매튜스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은 "두 이사는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고문으로서 회사의 성공에 기여해 왔다"며 "더 작고 집중된 이사회를 지원하기로 한 이들의 결정은 사려 깊은 책무성과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매튜스 인터내셔널은 최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배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2023년 이후 5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쇄신했으며, 2026년에는 이사회 임기 단일화(declassification), 단독 후보 선거에서의 과반수 득표제 도입, 정관 변경을 위한 초다수 의결(supermajority) 요건 폐지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을 채택했다.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2024년부터 광범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 5월 SGK 브랜드 솔루션을 프로펠리스(Propelis) 합작법인으로 이전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유럽 포장 사업과 물류창고 자동화 사업을 매각했다. 반면 추모(Memorialization) 사업 부문에서는 2025년 5월 시신 방부액 제조사인 더 닷지 컴퍼니(The Dodge Company, Inc.)를 인수하는 등 전략적·보완적 인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유럽 엔지니어링 운영 부문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2027 회계연도부터 연간 약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영진 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노먼 의장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고, 화이트헤드 사장 겸 CEO는 2026년 8월 31일자로 장기간 사장 겸 CEO를 맡아온 조셉 C. 바르톨라치(Joseph C. Bartolacci)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회사는 두 사람 체제에서 핵심 사업과 수익성이 가장 높은 사업에 관련된 주요 전략 과제를 계속 실행하고 있으며, 이들 이니셔티브에 대한 추가 정보를 향후 몇 달 안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튜스 인터내셔널은 산업 기술과 추모 제품 공급 등 두 가지 핵심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SGK와 SGS & Co의 합병으로 설립된 브랜드 솔루션 기업 프로펠리스에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5개국에 43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