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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등, 광동제약 지분 19.42%로 확대

박승호 기자

입력 2026-10-02 18:07

- 계열사 광동생활건강 장내매수와 질권계약 연장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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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제약사 광동제약의 최대주주 최성원씨와 특별관계자 15인이 광동제약 주식등 합산 967만292주(19.42%)를 보유하고 있다고 10월 2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동ㆍ변경)를 통해 보고했다. 보고사유는 장내 매수와 보유주식 등에 관한 계약 연장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이들의 합산 보유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7월 22일) 951만4962주(19.11%)에서 이번 보고서 967만292주(19.42%)로 늘어, 15만5330주(0.31%포인트) 증가했다.

증가분은 모두 특별관계자인 계열사 광동생활건강의 장내 매수에서 비롯됐다. 광동생활건강은 8월 26일 4만9113주(단가 6285원), 27일 5만주(6343원), 28일 5만6217주(6448원)를 사들여 사흘간 총 15만5330주를 늘렸고, 매수에는 사업소득으로 모은 자기자금 9억8830만310원을 썼다.

최성원 본인의 보유 주식등은 345만5604주(6.94%)다. 특별관계자 가운데는 가산문화재단이 262만1042주(5.26%), 광동생활건강이 199만6330주(4.01%), 박일희가 67만5937주(1.36%)를 보유해 지분이 큰 편이다.

보유목적과 관련해 최성원은 최대주주로서 임원 선임ㆍ해임, 정관 변경, 합병ㆍ분할 등 경영 주요 사항과 관련해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이들 사항에 대한 세부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우리은행과 맺은 의결권 있는 주식 40만주(0.80%) 담보(질권) 계약의 기간을 2026년 9월 29일부터 2027년 9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보고했다. 해당 대출금액은 10억원이며 이자율은 6개월 변동금리 기준 4.56%다.

최성원ㆍ손현주가 우리은행ㆍ신한은행ㆍ농협은행ㆍ대신증권에 설정한 질권 계약을 모두 더한 주요계약 주식등의 수는 148만6560주(2.99%)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10월 1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2.49%(4039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10%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29일 기준 45만4930주로 발행주식 대비 0.90%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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