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보유자 1곳서 유예서 2건 수령…연 18% 디폴트 배당률 적용 피해
노티커스 로보틱스는 지난 9월 30일 시리즈B 전환우선주(Series B Convertible Preferred Stock)와 시리즈C 전환우선주(Series C Convertible Preferred Stock)에 관해 보유자 1곳이 서명한 유예서 두 건을 수령했다고 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해당 우선주들의 지정서는 2026년 9월 30일 또는 그 이후에도 우선주가 발행된 상태로 남아 있으면 트리거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보유자는 각 유예서를 통해 2026년 9월 30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를 유예 기간으로 정해 이 사건의 적용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유예 기간 중 이 사건에서 비롯된 부분에 한해 연 18%(법정 최고 이율이 더 낮으면 그 이율)의 디폴트 배당률 인상과 관련 추가 배당금 지급 의무를 피하게 됐다. 전환 금액에 125% 배율(25%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트리거 이벤트 전환 권리와 관련 통지 의무 등도 함께 유예된다.
다만 이번 유예는 기존의 120% 전환 금액 계산 방식이나 일반 전환권, 대체 선택적 전환권, 그 밖의 배당 조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사건과 무관한 다른 트리거 이벤트나 계약 위반, 채무불이행에 따른 권리도 포기 대상이 아니다. 유예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해당 우선주가 남아 있으면 트리거 이벤트와 그에 따른 효과가 그 이후 기간에 다시 적용되지만, 유예 기간 중 면제된 효과가 되살아나지는 않는다.
각 유예서는 보유자가 서명해 회사에 전달한 시점에 다른 보유자의 유예서와 별개로 효력이 발생했다. 유예서는 해당 보유자의 우선주 권리에만 적용되며, 서명하지 않은 보유자를 구속하지 않는다.
노티커스 로보틱스는 미국 텍사스주 웹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양 산업을 위한 자율형 로봇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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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