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단순 보유에서 운영 인프라 제공으로 사업 모델 전환
글로벌스테이크와 협력 확대 및 유전자 치료제 자회사 '리니아알엑스' 가치 제고 방안 모색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은 2026년 10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BNB 체인 생태계 중심의 디지털 자산 재무 관리 모델에서 벗어나, 금융 기관과 기업들이 블록체인 및 에이전틱 AI(Agentic AI) 등 신흥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운영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일 발표한 등록권리계약 개정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성숙과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기계 주도의 금융 및 상업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가치 창출의 중심이 디지털 자산의 단순 보유에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운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보안, 위험 관리, 규제 준수 등을 갖춘 네트워크 배포 레이어를 구축하는 데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회사는 자사의 전략적 검토를 이끌어온 웹3 인프라 전문 기업 글로벌스테이크 인프라스트럭처(GlobalStake Infrastructure, LLC, 이하 글로벌스테이크)와의 협력 관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리처드 쇼튼(Richard Shorten)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 이사회 의장 겸 글로벌스테이크 설립자는 "웹3가 제시한 개방형 네트워크의 개념은 AI가 성숙하고 에이전틱 AI가 핵심 사용자로 부상함에 따라 더욱 가치 있어질 것"이라며 "차세대 개방형 금융 시스템의 기반이 될 기업급 위험 관리와 규제 준수 역량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유전자 의약품 시장 내 자회사인 리니아알엑스(LineaRx, Inc.)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주주를 위해 리니아알엑스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평가할 예정이다. 리니아알엑스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유전자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고품질 DNA를 생산하는 효소 기반 DNA 제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클레이 숏록(Clay Shorrock)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 겸 리니아알엑스 사장은 "업계가 최근 개인 맞춤형 mRNA 암 치료제로 임상 3상에서 성공한 것은 맞춤형 치료가 의미 있는 임상적 이익을 줄 수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유전자 의약품의 성장에는 고품질 DNA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원이 필요하고, 리니아알엑스는 이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BNB 플러스 코퍼레이션은 과거 어플라이드 DNA 사이언시스(Applied DNA Sciences, Inc.)에서 사명을 변경했으며, 뉴욕주 스토니브룩에 본사를 두고 블록체인 및 AI 인프라 사업과 자회사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인 글로벌스테이크는 검증인 운영 및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 인프라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