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만기 2029년 3월로 연장…자산 매각 대금 등으로 마진론 잔액 감축
스타 홀딩스는 지난 9월 29일 대주인 세이프홀드(Safehold Inc.)와 기존 기간대출 신용약정의 제3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스타 홀딩스는 대출 만기일을 2029년 3월 31일로 1년 연장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고 당시 대출 잔액의 0.5%에 해당하는 연장 수수료를 지급할 경우 만기일을 2029년 9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추가 연장 기간에는 대출 금리가 연 1.0%포인트 오른다.
스타 홀딩스는 이번 개정과 관련해 세이프홀드에 만기 연장 수수료 240만 달러를 지급했다. 9월 29일 기준 해당 기간대출의 원금 잔액은 1억 1500만 달러이며, 증액 한도(incremental facility)에서 인출한 잔액은 없다.
이번 개정 계약에는 스타 홀딩스가 최대 5000만 달러에 마진론 대주가 보유한 제한된 현금을 더한 금액까지 한 차례 이상 자발적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마진론은 현재 스타 홀딩스가 보유한 세이프홀드 보통주 전량을 담보로 하고 있다.
또한 마진론 대주가 보유한 제한된 현금으로 상환한 금액은 제외하고, 마진론을 최소 4000만 달러 이상 상환한 이후에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현금으로 매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제한적 지급 한도(restricted payments basket)가 제공된다. 스타 홀딩스는 향후 마진론 시설을 통한 추가 차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관리 계약 개정 및 마진론 상환 실행
이와 함께 스타 홀딩스는 세이프홀드의 100% 자회사인 세이프홀드 매니지먼트 서비스(Safehold Management Services Inc.)와 관리 계약의 제2차 개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7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의 연간 계약 기간에 대한 관리 수수료는 분기별 최소 125만 달러, 2028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는 분기별 최소 62만 5000달러로 설정됐다.특정 상황에서 관리사에 지급해야 하는 해지 수수료는 기존 5500만 달러에서 6250만 달러로 증액됐다. 두 금액 모두 해지일 이전에 지급된 관리 수수료 총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관리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기간도 2029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한편 스타 홀딩스는 지난 9월 30일 마진론 시설의 잔액을 기존 9450만 달러에서 4650만 달러로 자발적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 상환 재원으로는 주로 자산 매각 대금 약 3000만 달러와 마진론 대주가 보유하고 있던 제한된 현금 1800만 달러가 사용됐다.
스타 홀딩스는 미국 메릴랜드주 법인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보통주는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 상장되어 있다. 이번 공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아스나스(Brett Asnas)가 서명해 10월 2일 SEC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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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