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가든·롱혼 스테이크하우스 모기업, 전년 캐나다 매장 매각 이익 축소·이자비용 증가에 순이익 감소
다든 레스토랑의 1분기 매출은 32억 30만 달러로 전년 동기(30억 4470만 달러) 대비 5.1%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억 3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5780만 달러)보다 9.5%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동기 2.19달러에서 이번 분기 2.04달러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3억 1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3920만 달러) 대비 5.9% 감소했고, 세전이익은 2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9380만 달러) 대비 8.4% 줄었다.
회사는 매출 증가가 순증 매장 53곳과 동일 매장 매출 3.1%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8월 30일 기준 직영 매장 수는 2218곳으로 전년 동기(2165곳)보다 늘었다.
전년 동기에는 2025년 7월 14일 올리브 가든 캐나다 매장(Olive Garden Canada Restaurants) 자산과 일부 부채를 매각하면서 4200만 달러의 처분 이익이 반영됐다. 이번 분기 자산 손상 및 처분 손익(순액)은 390만 달러 이익에 그쳤다. 이자 비용(순액)은 단기 차입 증가로 전년 동기 454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5030만 달러로 늘었다.
브랜드별 매출과 동일 매장 매출
대표 브랜드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의 매출은 13억 298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110만 달러) 대비 2.2% 늘었다. 동일 매장 매출은 1.1% 증가했는데, 객단가가 3.4% 오른 반면 동일 매장 방문객 수는 2.2% 줄었다.롱혼 스테이크하우스(LongHorn Steakhouse) 매출은 전년 동기 7억 764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8억 6090만 달러로 10.9% 증가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6.2% 늘었으며 객단가(4.5%)와 방문객 수(1.6%)가 함께 증가했다.
루스 크리스(Ruth's Chris), 더 캐피털 그릴(The Capital Grille), 에디 브이(Eddie V's) 등이 속한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부문 매출은 3억 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8650만 달러) 대비 6.2% 늘었다. 야드 하우스(Yard House), 체다스 스크래치 키친(Cheddar's Scratch Kitchen), 추이즈(Chuy's) 등이 포함된 기타 사업(Other Business) 부문 매출은 7억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8070만 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연간 전망과 주주환원
회사는 2027회계연도 계속사업 매출을 136억~137억 5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 2.5~3.5%와 신규 매장 75~80곳 개점을 반영한 전망이다. 연간 실효세율은 약 13.5%, 신규 출점·리모델링·기존 매장 유지·기술 투자에 드는 설비투자는 약 8억 7500만 달러로 제시했다.다든 레스토랑은 1분기에 자사주 107만 5059주를 주당 평균 205.41달러에 매입했다. 8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13억 3560만 달러다. 이사회는 9월 23일 주당 1.62달러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금은 10월 9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2일 지급된다.
8월 30일 기준 기업어음(CP) 잔액은 4억 8000만 달러다. 2027년 5월 만기인 5억 달러 규모 무담보 선순위채(금리 3.850%)는 유동부채로 분류됐으며, 회사는 보유 현금, 영업현금흐름, 신용한도 차입, 기업어음 발행 또는 차환 등으로 이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든 레스토랑은 올리브 가든,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루스 크리스, 야드 하우스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풀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기업이다. 미국 내 매장 대부분을 직영하고 88곳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으며, 캐나다, 중남미, 카리브해, 아시아, 유럽, 중동에서 86곳의 해외 프랜차이즈 매장이 운영 중이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