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95% 시리즈 H 3000만 달러·연 6.05% 시리즈 I 2000만 달러…조달 자금은 차입금 차환·일반 기업 목적
UGI 코퍼레이션이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법인인 마운티니어는 지난 9월 28일 투자자들과 사채 매입 계약(Note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사채 대금 납입이 이뤄졌다. 이번 사모 발행은 1933년 증권법상 등록 의무가 면제된다.
이번에 발행된 사채는 두 종류로 구성된다. 만기일이 2038년 9월 28일인 연 이율 5.95%의 시리즈 H 선순위 사채 3000만 달러와, 만기일이 2041년 9월 28일인 연 이율 6.05%의 시리즈 I 선순위 사채 2000만 달러다. 이자는 매년 3월 28일과 9월 28일에 연 2회 지급된다.
해당 사채는 마운티니어의 무담보·비후순위 채무로, 기존 및 향후 발생할 다른 무담보·비후순위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가진다. 조달 자금은 주로 차입금 차환과 일반 기업 목적에 쓰인다. 사채 가격은 앞서 6월 30일에 결정됐다.
계약에는 재무 약정도 담겼다. 마운티니어는 총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을 0.65 대 1.00 이하로, 연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연결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을 2.00 대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연결 유형순자산은 항상 70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자산 매각은 일정 예외를 빼고 회계연도마다 연결 총자산의 15%로 제한되고, 우선순위 채무는 연결 유형순자산의 15%를 넘을 수 없다.
마운티니어는 사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언제든 원금 100%에 메이크홀(make-whole) 금액과 미지급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시리즈 H는 2038년 6월 30일 이후, 시리즈 I는 2041년 6월 30일 이후에는 메이크홀 금액 없이 원금과 미지급 이자만으로 상환할 수 있다.
사채 보유자는 UGI 코퍼레이션이 마운티니어의 의결권과 경제적 지분을 51% 이상 보유하지 않게 되는 등 지배권 변동 사유가 생기면 일정 조건에서 원금과 경과 이자의 조기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UGI 코퍼레이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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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