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손스 등 기존 매도인 보증 해제…DNB은행 무담보 보증 최대 1억 7045만 8000달러 취소
타이드워터에 따르면 선행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서 10월 1일부로 BNDES 건설 대출 계약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모회사 보증이 종료되고, 기존 보증인이던 윌슨 손스(Wilson Sons)와 레몰카도레스 울트라터그(Remolcadores Ultratug)가 보증인에서 해제되는 대신 타이드워터가 새 보증인이 됐다. 차입자는 자회사 타이드워터 도 브라질(옛 윌슨 손스 오프쇼어)이다.
이는 지난 8월 31일 완료된 윌슨 손스 울트라터그(Wilson, Sons Ultratug Participações S.A., 현 타이드워터 오프쇼어 도 브라질)와 애틀랜틱 오프쇼어 서비스(Atlantic Offshore Services S.A.)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정·재작성 주식매매계약(SPA)은 타이드워터 측이 거래 종결 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2026년 12월 31일 전에 매도인 보증을 교체하거나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증인 교체와 함께 대출 금리와 담보 조건도 바뀌었다. 계약번호 07.2.0417.1, 07.2.0418.1, 12.2.0433.1, 12.2.0434.1 대출의 금리는 3.21%로, 10.2.1621.1 대출의 금리는 3.77%로 인상됐다. 모든 BNDES 건설 대출의 담보 유지 비율(collateral coverage ratio)은 130%로 높아졌다.
기한이익상실 조항도 개정됐다. 개별 계약마다 차이는 있지만, BNDES는 차입자의 파산·청산 신청, 대주 동의 없는 지배권 변경, 대출금의 허용되지 않은 용도 사용, 뇌물·테러자금·자금세탁 방지 관련 법 위반, 특정 노동·환경 위반에 대한 확정 판결 등이 발생하면 대출 잔액 전액의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차입자의 유급 직위자나 소유주, 지배주주, 이사가 브라질 연방의회 의원으로 선출되거나 취임하는 경우, 인력 감축 때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등도 즉시 상환 사유에 포함된다.
보증 교체가 끝나면서 타이드워터는 매도인에 대한 보상 의무를 뒷받침하려고 거래 종결 전 DNB 은행(DNB Bank ASA)에서 확보했던 최대 1억 7045만 8000달러 한도의 무담보 은행 보증(Replacement LC)도 취소했다. 타이드워터와 윌슨 손스, 레몰카도레스가 DNB 은행에 공동 통지서를 보냈으며, 각 은행 보증의 취소는 10월 2일부로 발효됐다.
타이드워터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됐으며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해양 에너지 산업에 해양 지원선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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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