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수주 호조로 3분기 수주액 최대 5000만 달러 예상
인테스트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예비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수주액이 48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에서 33%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후공정(back-end) 분야의 기록적인 수주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수주배율(book-to-bill ratio)은 1.3배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매출액은 회사 제시 가이던스 범위인 3300만 달러에서 3500만 달러의 상단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인 2620만 달러 대비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 9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6월 30일 기준 4540만 달러에서 약 28%~32% 증가한 5800만 달러~60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리치 로고프(Rich Rogoff) 인테스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센터 수요 등에 따른 고객사의 설비 증설로 첨단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전력 칠러와 첨단 매니퓰레이터 등 신제품이 고객사의 늘어나는 전력 변환 및 혼성신호·아날로그 테스트 요구에 부합하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3분기 및 2026년 연간 매출 모두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은 오는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기간에 열리는 제18회 연례 CEO 인베스터 서밋에 참가할 예정이다. 인테스트는 오는 11월 6일 금요일에 3분기 최종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테스트는 뉴저지주 마운트 로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전기차, 방산·우주항공, 생명과학 등 주요 시장의 제조 및 테스트 과정에 사용되는 테스트·공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