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어 보너 CFO는 오일·제품·가스 부문 사장으로 이동…내년 1월 1일 발효
셰브론 이사회는 지난 9월 30일 제프 B. 구스타프슨(Jeff B. Gustavson)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구스타프슨 신임 CFO는 셰브론의 주된 재무 책임자(principal financial officer)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54세인 구스타프슨은 1999년 셰브론에 입사해 재무, 인수합병(M&A), 기업 전략 기획, 공급 및 트레이딩, 투자자 관계(IR) 등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2021년 8월부터는 신에너지(New Energies) 부문 사장을 역임해 왔다. 이전에는 셰브론 캐나다의 사장과 셰브론 북미 탐사·생산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이사회의 사외 이사들은 경영진 보상위원회의 결정을 추인해 구스타프슨 신임 CFO의 연간 기본급을 내년 1월 1일부터 100만 달러로 정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셰브론 인센티브 플랜에 따른 그의 목표 보너스 비율은 110%다.
기존 경영진의 보직 변경도 함께 발표됐다. 현재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에이미어 P. 보너(Eimear P. Bonner)는 내년 1월 1일부로 오일·제품·가스(Oil, Products & Gas)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CFO 직에서는 물러나게 된다.
아울러 현재 부회장 겸 오일·제품·가스 부문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는 마크 A. 넬슨(Mark A. Nelson)은 수석부사장 직을 내려놓고 부회장 직을 유지한다. 넬슨 부회장은 기존 기업 업무와 더불어 전략 및 사업 개발 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이 모든 인사 조치는 내년 1월 1일부로 발효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지난 9월 25일 결제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셰브론 주식을 15만 달러어치 매수하고 484만 달러어치 매도해, 총 468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당시 매도순 1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셰브론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생산, 정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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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