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484만 3300주 주당 1.16달러 발행…'텔로미어-Zn'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개발 지원
이번 자금 조달에는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기존 주요 주주인 존 폴 디조리아(John Paul DeJoria)가 1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디조리아는 존 폴 미첼 시스템즈와 패트론 스피리츠의 공동 창립자다. 이 외에도 기존 주주들과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디조리아는 최근 약 355만 주(발행 보통주의 약 5.0%)를 실질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100만 달러 추가 투자로 그의 텔러미어 투자가 더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조리아는 "회사가 이제 인체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만큼 투자를 늘려 텔로미어-Zn이 환자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팀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당 1.16달러 고정가 보통주 발행
텔러미어 파머슈티컬스는 보통주 484만 3300주를 주당 1.16달러에 발행했다. 발행가는 해당 1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대비 5% 할인된 가격이다. 총 조달액은 배정 대리인 수수료와 기타 공모 비용을 빼기 전 약 560만 달러이며, 알렉산더 캐피털(Alexander Capital, L.P.)이 배정 대리인(placement agent)을 맡았다.투자자들은 고정 가격으로 보통주를 매입했으며 워런트, 전환증권, 변동가격·가격 재조정 조건은 붙지 않았다. 주식은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고, 회사는 등록권 계약 조건에 따라 이번에 발행한 주식의 재판매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SEC에 제출하기로 했다.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1/2상에 자금 투입
회사는 순조달 자금을 주로 소분자 치료제 후보물질 '텔로미어-Zn(Telomir-Zn)'의 임상 개발에 쓸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대상 임상 1/2상을 지원하며, 운영 자금과 일반 기업 목적에도 활용한다.임상 1/2상은 다기관 공개 시험이다. 1상에서는 안전성, 내약성, 용량 선정과 함께 약력학 바이오마커와 초기 항종양 활성 신호를 평가한다. 2상 확장 단계는 유효성에 무게를 두고 진행성 또는 전이성 TNBC에서 텔로미어-Zn의 초기 임상 개념 증명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에레즈 아미노프(Erez Aminov) 텔러미어 파머슈티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의미 있는 이정표에 맞춰 자본을 조달하고 가치를 높이는 목표에 투입하면서 기존 주주를 염두에 두는 것이 우리 전략"이라며 "이번 자금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텔로미어-Zn의 임상 1/2상을 진척시키고 의미 있는 인체 데이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텔러미어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암의 후성유전학적·대사적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소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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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