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 추진…퇴직금 최대 30주 치 지급
허브스팟의 야미니 란간(Yamini Rangan)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사내 서한을 통해 약 660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감원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효율화나 단순한 비용 절감 목적이 아니라,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브스팟은 이번 구조조정과 함께 조직 운영 방식을 세 가지 방향으로 개편한다. 먼저 제품 팀을 기존의 허브(Hub) 단위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성과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관리 단계를 줄여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을 평탄화한다. 또한 각 팀에 명확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민첩한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퇴사하는 직원들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른 보상안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지역별 규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본급 20주 치에 근속 1년당 1주 치를 더해 최대 30주 치의 퇴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5개월간의 의료 혜택 지원, 6개월간의 전직 지원 서비스, 업무용 노트북 및 재택근무 장비 소유권 이전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허브스팟은 고객 성장을 돕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AI를 활용한 성과 창출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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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