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억 5000만 달러에서 한도 증액…금리 마진 인하, 가용 유동성 6억 7000만 달러 이상
이번 신규 계약은 기존의 2억 5000만 달러 규모 신용공여를 대체하며, 만기를 기존 2028년 11월에서 2031년 9월로 연장했다. 이번 계약은 3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공여(revolver)와 3억 달러 규모의 지연인출 한도대출(delayed draw term loan)로 구성된다.
지연인출 한도대출은 계약 체결 후 최대 24개월 동안 또는 3억 달러 한도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대출 차입금은 기존 부채 차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자본 지출, 연구개발(R&D), 운영자금에 쓸 수 있다. 계약 체결 시점에 블루 버드는 신규 약정에 따라 약 8600만 달러의 이월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용 유동성은 6억 7000만 달러 이상이다.
새로운 계약은 기존 대비 총 약정 한도를 2억 5000만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늘렸으며, 금리 마진을 기존 SOFR 플러스 1.75%~3.25%에서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SOFR 플러스 1.25%~2.25%로 인하했다. 기존의 0.10% 신용스프레드 조정(credit spread adjustment) 조항도 삭제했다.
또한 최대 총 순레버리지 비율 한도를 3.25배로 높였으며, 7500만 달러 이상의 적격 인수를 진행할 경우 이후 4개 분기 동안 한도를 0.50배 일시적으로 추가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증액 옵션(accordion feature) 한도도 2억 5000만 달러 또는 직전 12개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1.0배 중 큰 금액에 레버리지 테스트를 거친 추가 금액을 더한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번 거래의 행정대리인, 공동 주선기관 및 공동 북러너는 몬트리올은행(BMO)이 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신디케이트 대리인, 공동 주선기관 및 공동 북러너로 참여했으며, CIBC 은행 USA, 피프스 써드 은행, 리전스 은행, TD 은행이 공동 주선기관 및 공동 북러너로 참여했다.
라즈반 라두레스쿠(Razvan Radulescu) 블루 버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차환을 통해 가용 차입 한도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부채 비용을 낮췄으며 만기를 2031년까지 연장했다"며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운영 및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루 버드는 1927년 설립된 스쿨버스 제조업체로, 조지아주 메이컨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가스, 프로판, 전기 등 저배출 및 무배출 스쿨버스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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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